[증시 포인트] 상승 출발 예상...이차전지·반도체 긍정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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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포인트] 상승 출발 예상...이차전지·반도체 긍정적일 듯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4.24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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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미 3대지수 일제히 상승
미 시간외 거래서 테슬라 11%·텍사스인스트루먼트 6% 급등 
국내 관련 업종에도 긍정적 영향 미칠 듯 
24일 국내증시는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24일 국내증시는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24일 국내증시는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밤 미 증시는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우려를 다소 덜어냈고,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저가 모델인 '모델2'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밝히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1% 이상의 급등세를 보인 점,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역시 양호한 가이던스에 6%대 상승세를 기록적인 점 또한 국내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쇼크로 인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 AMD 등 AI주 동반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지난 이틀 동안 국내증시는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이며 뒷심 부족을 나타냈으나, 미 증시가 기업실적 호조 영향으로 상승하며 개선된 투자심리와 달러 약세에 따른 달러·원 환율 상승 압력도 소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업종 중에서는 이차전지 및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한 연구원은 "업종 관점에서는 테슬라가 저가용 신차출시 계획, 수익성 경영 발표 등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이차전지 등 전기차 밸류체인 관련주들의 투자심리가 호전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양호한 가이던스 제시로 시간외 거래에서 6%대 급등하고 있다는 점도 최근 외국인 수급 단기 이탈로 주가가 부진했던 반도체주의 수급 환경을 개선시켜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63.71포인트(0.69%) 오른 3만8503.69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59.95포인트(1.20%) 오른 5070.55로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45.33포인트(1.59%) 오른 1만5696.64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46달러(1.78%) 오른 배럴당 83.3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부활 가능성이 유가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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