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매그니피센트7 급락 속 혼조 마감...나스닥 2% 하락
상태바
[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매그니피센트7 급락 속 혼조 마감...나스닥 2% 하락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4.20 0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우지수, 0.6% 상승...S&P500은 0.9% 하락세
유럽증시, 혼조 양상 마감 
국제유가, 0.5% 상승세로 거래 마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매그니피센트7'의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2% 이상 급락했다. 

매그니피센트7 급락에 나스닥 2% 하락...다우는 상승세 

1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11.02포인트(0.56%) 오른 3만7986.4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43.89포인트(0.88%) 내린 4967.23으로 거래를 마쳤고, 이는 지난 2월13일 이후 최저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19.49포인트(2.05%) 내린 1만5282.01로 거래를 마감, 지난 1월31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나란히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투자자들은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격 소식에 주목했다. 주요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이 확전을 피하기 위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지 않는 등 제한된 방식의 공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주말을 앞두고 벌어진 일인 만큼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했고,

이는 대형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 강화로 연결됐다. 

엔비디아는 전일대비 10% 급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1.3%), 애플(-1.2%), 아마존닷컴(-2.6%), 메타(-4.1%), 알파벳(-1.2%), 테슬라(-1.9%) 등 매그니피센트7 기업들이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9% 이상 급락했다. 넷플릭스는 1분기 유료 가입자 수가 16%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2025년에는 유료 가입자수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이것이 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의 신중한 발언도 이어졌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 참석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진전이 정체되고 있다"며 "지금은 움직이기보다는 기다리면서 더 분명하게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유럽증시, 혼조 마감...국제유가는 상승세 

유럽증시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37% 내린 4918.09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56% 내린 1만7737.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01% 내린 8022.41로 거래를 마친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24% 오른 7895.85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지만, 이것이 전반적인 원유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 유가의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41달러(0.5%) 오른 배럴당 83.1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66% 오른 온스당 2413.8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