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 속 빅테크 하락...나스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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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 속 빅테크 하락...나스닥 1.2%↓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4.18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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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12% 하락...S&P500은 0.6% 내려
유럽증시, 혼조 양상 마감 
국제유가, 확전 우려 완화에 3% 급락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금리인하 시점 지연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가 여전했던 가운데, 엔비디아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것이 지수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에 빅테크 일제히 하락

17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5.66포인트(-0.12%) 내린 3만7753.31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29.20포인트(-0.58%) 내린 5022.11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8포인트(-1.15%) 내린 1만5683.37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진다는 더 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존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며 "최근 경제지표는 2% 물가 목표로 복귀하는데 추가적인 진전의 부족을 보여준다"고 언급,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가 좀 더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 연준이 오는 2025년 3월까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실질적인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연구원들은 "올해 1회만 인하할 가능성도 있다"며 "6월이나 9월도 금리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공개된 연준의 베이지북도 미국의 견조한 경제 상황을 보여주면서 이를 뒷받침했다. 

연준은 4월 베이지북에서 "모든 것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경제 활동은 2월 말 이후 약간 더 확장됐다"며 "12개 중 10곳에서 약간 혹은 완만한 경제 성장이 이뤄졌다"고 언급했다. 

금리인하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미 기술주들은 일제히 약세 흐름을 보였다. 

엔비디아가 전일대비 3.9% 급락했으며, 아마존닷컴과 메타플랫폼스도 각각 1%대 하락세를 보였다. AMD는 5.8%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퀄컴과 인텔도 각각 2.5%. 1.6%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증시 혼조 마감...국제유가 3% 하락세 

유럽증시는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06% 내린 4914.1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02% 오른 1만7770.02로 거래를 마쳤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35% 오른 7847.99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62% 오른 7981.51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3%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2.67달러(-3.1%) 내린 배럴당 82.6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이 유가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81% 내린 온스당 2388.4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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