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車보험 매출 21조...전년比 1.4%p ↑ "가입대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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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車보험 매출 21조...전년比 1.4%p ↑ "가입대수 증가"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4.1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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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 대수 2480만대→2541만대
대형 손보사 점유율 85.3%...과점 구조 심화
전체 손익 전년比 15.9%p ↑...3년 연속 흑자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지난해 자동차보험 매출액(원수보험료)이 21조484억원으로 전년 20조8684억원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 가입 대수가 2480만대에서 2541만대로 늘어난 영향이다.

15일 금융감독원의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삼성·현대·KB·DB 네 개 대형 손보사의 원수보험료는 지난 2022년 17조6324억원에서 지난해 17조9649억원으로 3325억원 늘었다.

메리츠·한화·롯데·MG·흥국 다섯 개 중소형사의 원수보험료는 1조8500억원에서 1조7676억원으로 726억원 줄었다. 비대면 손보사인 AXA·하나·캐롯은 1조2850억원에서 1조3159억원으로 309억원 늘었다.

시장 점유율은 대형사 85.3%(전년 84.9%)로 과점 구조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사 점유율은 8.9%에서 8.4%로 감했고 비대면전문사의 점유율은 6.2%에서 6.3%로 늘었다. 채널별 판매비중은 대면 49.7%(-2.2%포인트), 온라인 33.8%(+2.2%포인트), 통신판매 16.5%(±0%) 순이었다.

12개 손보사의 보험손익은 5539억원으로 전년 4780억원 보다 759억원(15.9%포인트) 증가하며 2021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손해율은 지난해 80.7%로 전년 81.2%보다 0.5%포인트 하락한 반면 보험가입대수는 61만대 증가, 보험료 수입은 281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안정적인 영업실적이 시현되고 있는 만큼 서민 경제 지원을 위한 자동차보험 관련 ‘상생 우선 추진 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향후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험금 누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도 지속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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