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CPI 발표 앞둔 경계감에 혼조 마감...다우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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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CPI 발표 앞둔 경계감에 혼조 마감...다우 0.03%↓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4.09 0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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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03% 내려...나스닥은 0.03% 상승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국제유가, 7거래일만에 하락 전환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속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강화된 것이 3대지수를 혼조세로 이끌었다. 

CPI 발표 앞둔 경계감에 3대지수 혼조세

8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1.24포인트(0.03%) 내린 3만8892.8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95포인트(0.04%) 내린 5202.39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43포인트(0.03%) 오른 1만6253.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빠르게 후퇴한 가운데, 3월 CPI에 대한 경계감은 더욱 뚜렷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3월 CPI는 전년대비 3.4%, 전월대비 0.3%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근원 CPI는 전년대비 3.7%, 전월대비 0.3% 상승세가 예상된다. 앞서 직전월인 2월에는 헤드라인 CPI의 상승률이 3.2%, 근원 CPI 상승률은 3.8%를 기록한 바 있다. 

CPI가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발표될 경우 금리인하 기대감을 더욱 빠르게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과 동결할 가능성은 48.7%, 25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할 가능성은 51.3%를 기록했다. 불과 일주일 전 금리인하 가능성은 58%, 금리 동결 가능성은 42%를 기록했으나 일주일만에 동결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2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4.8%,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4%를 기록했다. 높아진 미 국채수익률 역시 미 증시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별 종목들은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테슬라는 오는 8월8일 로보택시를 공개할 예정이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발언에 5% 가까이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3주만에 7만2000달러를 회복했다는 소식에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각각 6.7%, 5.1% 상승했다. 

반면 파라마운트글로벌은 논의 중인 매각 조건이 최대주주와 다른 투자자들간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보도에 7.6% 하락했다. 

미 기술주의 경우 높은 미 국채수익률로 인해 혼조 양상을 보였다. 엔비디아가 1% 하락한 것을 비롯해 메타(-1.5%), 넷플릭스(-1.2%), 인텔(-1.9%) 등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아마존닷컴(0.06%), 알파벳(1.5%), 퀄컴(1.2%)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국제유가는 하락세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62% 오른 5046.05로 거래를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79% 오른 1만8318.97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41% 오른 7943.47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72% 오른 8119.30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7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48달러(0.55%) 내린 배럴당 86.4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과 관련해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병력을 대부분 철수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유가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24% 오른 온스당 2351.0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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