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배당금 전액 기부...13년 누적 31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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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배당금 전액 기부...13년 누적 315억원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4.04 13: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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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희망재단 기부...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
가족들도 미래에셋컨설팅 주식 5% 기부 동참
미래에셋희망재단 로고. 사진 제공=미래에셋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미래에셋그룹의 행보가 주목된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지난 2007년 발간한 자서전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에서밝힌 “최고의 부자보다 최고의 기부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달 29일 박현주 회장이 '2023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배당금은 약 16억원으로 기부처는 미래에셋희망재단이다. 박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누적기부액은 총 315억원이다. 박현주 회장은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기부금은 향후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미래에셋희망재단은 박현주 회장이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1998년 설립 이래 국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업·자기계발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회장의 기부는 곧 인재 육성 의지다. 지난해 박 회장은 한국경제의 근간인 과학기술 발전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향후 미래에셋컨설팅 주식을 25%까지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박 회장의 가족들도 뜻에 공감하며 주식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박 회장의 여동생과 조카 등 3인은 보유하고 있던 미래에셋컨설팅 지분 3만8748주(4.99%)를 미래에셋희망재단에 출연했다. 향후 공익법인의 주식 보유와 관련된 규제 등이 완화하면 박회장 지분도 기부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컨설팅의 지분은 박 회장 48.63%, 아내 10.24%, 자녀 3인 각 8.19%, 여동생3.33%, 조카 2인 각 0.05%, 미래에셋희망재단 4.99%다. 앞서 지난 1월 재단에 증여세가 부과되는 5% 기준을 초과하지 않기 위해 여동생 박정선이 조카 박준범에게 증여했던 3.33%는 향후 직접 재단에 기부하기 위해 증여 계약을 취소하면서 지분율 변동을 공시했다고 미래에셋 측은 밝혔다.

미래에셋은 기부 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해 그룹 내 공익법인인 미래에셋희망재단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미래에셋은 계열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촘촘한 협력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돌려주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회장. 사진 제공=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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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우니 2024-04-05 02:58:20
박현주회장님께 관심을 가져서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를 최근 읽고있는 금융과는 1도 관계없는 20대초반 청년입니다~ 어릴때 삼국지 이후로 책이란건 처음인데 최근들어 주식과 경제에 관심이 많아져 읽고있는데 재밌는 책이네요. 유튜브로도 찾아보고 했는데 책만큼 와닿는게 없네요. 경제에 관심많은 마음속에 불을 지피네요. 저는 기부 할 만큼 선한 영향력을 펼칠지는 못할지언정 돈을 많이 벌어서 세금이라도 왕창내보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 댓글을 읽고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시대가 변한만큼 좋은 책 한개 더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