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ISM 제조업 PMI 50.3···17개월 만에 확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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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월 ISM 제조업 PMI 50.3···17개월 만에 확장세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4.04.0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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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으로 집계됐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월스트리트저널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미국의 3월 제조업 경기가 17개월만에 확장세를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으로 집계됐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의 ISM 제조업 PMI는 17개월 만에 '50'을 웃돌았다. PMI는 50이 기준선이다. 이를 상회하면 업황이 확장, 하회하면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다.

3월 ISM 제조업 PMI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48.1을 훌쩍 웃돌았고 전월치 47.8보다 높았다.

하위 지수 중에서 신규 수주 지수가 51.4로, 전월치인 49.2에서 확장세로 전환했다. 생산 지수는 54.6으로 직전월의 48.4에 비해 6포인트 이상 개선됐다.

고용 지수는 47.4로 직전월의 45.9보다 개선됐다. 가격 지수는 직전월의 52.5에서 55.8로 상승했다.

티머시 피오레 ISM 협회장은 "미국 제조업황은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국면으로 진입했다"며 "수요는 긍정적이었고, 생산도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별도로 발표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제조업 PMI도 확장세를 기록했다.

3월 S&P글로벌 제조업 PMI는 51.9를 기록했다. S&P글로벌의 제조업 PMI는 석 달 연속 '50'을 웃돌고 있다. S&P글로벌은 지난 3월 공장 생산이 22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S&P글로벌의 제조업 PMI는 전월치(52.2)와 예상치(52.5)는 약간 밑돌았다.

S&P글로벌의 크리스 윌리엄스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S&P글로벌 제조업 PMI 수치는 3월 기업 환경이 더욱 고무적으로 개선됐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미국 경제가 1분기에 견조한 속도로 성장했을 것이라는 신호를 추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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