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이란 신조어가 요즘 눈에 띤다.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말하자면 일이 우선인 삶 대신 잘 쉬고 충전해야 또 활기가 생긴다는 의미일 것이다. 제대로 쉬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모토임에 틀림없다.
5월 30일은 5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전국 주요 영화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에서는 오후 5시~9시에 영화비가 5,000원이며 ►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조선왕릉 등 고궁은 무료개방하며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전시시설이 무료 혹은 할인 관람이 가능하다.
그 중 눈길을 끄는 공연 • 전시를 소개한다.
▶본다비치뮤지엄에서는 “르누와르 : 여인의 향기” 전을 5월 30일 하루 50 %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고
▶KT & G 상상마당에선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가능하며
▶디큐브아트 센터에서는 뮤지컬 "시카고"를 30 %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풍성난 혜택이 준비되어있는 “문화가 있는 날”의 공연 • 전시 소식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http://www.culture.go.kr/wday)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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