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말러와 함께 즐기는 봄날 저녁의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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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말러와 함께 즐기는 봄날 저녁의 클래식
  • 채 담
  • 승인 2018.05.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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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이 우레초의 지휘,이강원 바이올리니스트 연주로 5월 24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 성남시립교향악단 153회 정기연주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성남시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제 15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스페인 출생으로 트롬본 주자로서 미국, 브라질, 스페인 등에서 활동했고 현재 수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우나이 우레초’의 지휘로 꾸며지며 5월 24일(목)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무대로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 5번이 연주된다. ‘터키 협주곡’이라고도 불리는 이 곡은 당시 19세 모차르트의 젊고 순수했던 감성이 묻어있는 곡으로 서정적이면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베를린 국립음대 학사 및 석사 최우수 졸업 후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박사) 을 최우수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의 해석으로 더욱더 멋진 연주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히고 있다. 

두 번째 무대로 체코의 거장 말러의 교향곡 제 5번이 이어진다. 고도의 세련된 작곡기법으로 찬사를 받는 이 작품은 설명이 필요 없는 곡으로 새 시대를 열게 한 곡으로 평가 받는다. 이 곡은 듣는 이로 하여금 작곡가 말러가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곡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가정의 달 5월,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의 뛰어난 작품 해석으로 감동을 주게 될 이번 정기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며, 봄날의 다사로움과 어우러지는 따뜻한 무대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공연은 5월 24일 저녁 8시 1회 공연이며 '성남시립예술단 홈페이지 http://art.seongnam.go.kr'  에서 할인티켓을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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