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월 생산자물가 4.6% 하락···예상보다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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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월 생산자물가 4.6% 하락···예상보다 악화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3.06.09 11:1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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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0.2% 상승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PPI는 전년 동기대비 4.6% 내렸다고 9일 발표했다. 사진=블룸버그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대비 4.6% 내렸다고 9일 발표했다. 사진=블룸버그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중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악화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PPI는 전년 동기대비 4.6% 내렸다고 9일 발표했다. 전달(3.6%)보다도 하락 폭이 더 확대됐다. 5월 PPI는 4월과 비교해도 0.9% 하락했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7.5% 급감하는 등 해외수요가 약화하는 가운데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 등도 영향을 줬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PPI 상승률은 2021년 10월 13.5%로 26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이후 지속해서 상승 폭을 줄였다.

작년 10월 -1.3%를 기록해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11월(-1.3%)과 12월(-0.7%), 올해 1월(-0.8%)과 2월에 이어 5월까지 마이너스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보다 0.2% 올랐으나 전월 대비 0.2% 내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CPI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이 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0.1%보다 상승 폭은 약간 커졌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0.3%보다 근소하게 낮은 것이다.

중국 당국이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하고 일상 회복으로 돌아선 뒤에도 소비 회복세가 여전히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

5월에는 식품 물가 상승률이 1.0%로 상대적으로 컸고 비식품 물가는 0%로 전년 동기와 같았다. 상품 물가는 0.3% 하락했고, 서비스 물가는 0.9% 상승했다.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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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청년층 자조비관유행어 2023-06-10 19:18:05
당평 백란 공을지
직업적인뜻 의미행동
드리누워아무것도하지않는다
소비최소화
적극적구직단념
중국공산당대한소극적저항
자포자기
도덕적비난감수
모든노력포기
중국경기회복악영향
노신소설제목겸 주인공
무기력지식인상징
자신처지자조
대졸자취업난반영

중국당국실업률해소대책 2023-06-10 19:10:53
일자리창출기업보조금 국유기업신규채용확대 청년에게 농촌행권고 노점상규제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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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하방운동연상 정부도움없어도가능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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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청년실업률추이 2023-06-10 19:02:47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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