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읿 방한 정부부처, 민간기업 접촉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은 의료 등과 같은 정부 공공 서비스 개선 방법의 일환으로 AI 연구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트먼은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일간 이코노믹타임스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국가적으로 AI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트먼은 이어 현재 '주요 20개국' (G20) 의장국인 인도가 글로벌 AI 규제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어의 일환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올트먼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 등 인도의 주요 관리들을 만날 예정이며, 9일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국내 스타트업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이영 중기부 장관과 AI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이 올해 인공지능(AI) 규제에 관한 세계 첫 정상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AI 안전에 대한 최초의 글로벌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면서 "주요 국가, 선도적 기술 기업 및 연구자가 모여 AI의 가장 주요한 위험을 평가하고 감시하기 위한 안전 조치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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