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국내 인터넷 대형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50분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46% 하락한 20만2000원에, 카카오는 1.39% 떨어진 5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했다. 앞서 호주중앙은행(RBA)도 이번주 초 금리인상에 나섰다.
이에 미국도 오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전날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 하락한 1만3104.9로 장을 마감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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