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2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2분 마녀공장은 시초가 대비 21% 오른 3만8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의 시초가는 3만2000원으로 공모가 1만6000원 대비 2배로 형성됐다. 마녀공장 주가는 장중 4만3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마녀공장은 지난달 22~2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청약증거금이 약 5조613억원 몰렸으며 경쟁률은 1265대 1에 육박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2000~1만4000원) 상단보다 높은 1만6000원에 확정했다.
마녀공장의 지난해 매출은 1018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9.5%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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