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이수화학 주가가 최근 2일간의 하락세를 딛고 7일 장 초반 9% 반등했다. 인적분할 이후 주가 변동폭이 커지는 추세다.
이날 오전 9시 35분 이수화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00원(9.89%) 오른 2만8900원에 형성됐다.
앞서 이수화학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석유화학 부문(이수화학)과 전고체 전지사업을 포함한 정밀화학 부문(이수스페셜티케미컬)로 인적분할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수화학은 분할을 결정한 뒤 지난달 27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가 같은 달 31일 거래가 재개됐다.
상장 첫날인 31일 이수화학 주가는 29.88% 오른 2만6950원이 마감했다. 다음날인 1일에도 14.29%의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지난 2일과 5일에는 각각 -12.34%, -2.59%의 낙폭을 기록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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