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한화 건설부문과 국내 최대 해상풍력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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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한화 건설부문과 국내 최대 해상풍력사업 협력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6.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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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S전선이 한화 건설부문과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LS전선이 한화 건설부문과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LS전선은 한화 건설부문과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다.

LS전선은 2025년 하반기, 풍력발전단지 건설 및 육지 연결에 필요한 해저케이블 일체를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1000억원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준공 목표를 2026년으로 잡고 제품 사양 등에 대한 계약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LS전선과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해상풍력발전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규모는 총 20GW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사업 규모를 100조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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