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실적 향상 바탕으로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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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실적 향상 바탕으로 52주 신고가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3.06.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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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밥캣
사진=두산밥캣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두산밥캣이 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밸류에이션을 재평가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9시 50분 두산밥캣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7.12%) 오른 6만200원에 형성됐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2021년 대비 매출 증가율 1위 기업으로 집계됐다.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상장사 중 매출 상위 기업 1000곳의 별도 재무제표를 분석한 바 있다. 

그 결과 두산밥캣은 2021년 매출 298억 원에서 2022년 매출 2401억 원으로 증가해 매출 증가율 705%를 기록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실적 향상은 미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현지 반도체·전기차 생산 비중 확대를 위한 산업 설비 투자 증가 등이 핵심 요인"이라며 "에너빌리티는 SMR(소형모듈원전)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가면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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