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 오른 7만18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 역시 1.27% 상승한 1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 반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GQG파트너스가 올해 1분기 23억달러(약 3조원)의 주식을 매수했다는 소식에 5.12% 뛰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55% 상승하면서 반도체주 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과 연동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달 31일까지 4거래일 연속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에는 차익 실현 영향으로 삼성전자가 약세 마감했으나, 이날에는 강세로 전환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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