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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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3.06.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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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나라셀라가 코스닥 상장 거래 첫날인 2일 공모가보다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나라셀라는 시초가 대비 550원 하락한 1만8950원에 거래 중이다. 나라셀러의 시초가는 공모가 2만원보다 낮은 1만9500원에 형성됐다. 

나라셀라는 당초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고평가 논란이 있기도 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를 2만2000~2만6000원으로 잡았으나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에 증권신고서를 정정한 바 있다. 

1990년 설립된 나라셀라는 국내 1호 와인 유통 상장사로, 와인 등 음식료품 및 담배 도매업체다. 칠레의 '몬테스 알파'를 단일 독점하는 수입사로 시장에 알려있다. 현재 120여개 브랜드, 1000여종에 달하는 와인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71억6300만원, 영업이익 122억5100만원, 당기순이익 89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주요 주주는 나라로지스틱스(51.9%) 외 12인(52.8%)이다. 상장주선인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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