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포스코퓨처엠과 제네럴모터스(GM)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이 캐나다로부터 투자 인센티브를 받는다는 소식에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30일 오전 9시 33분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보다 4.48% 오른 3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연방과 퀘백 주정부가 얼티엄캠 양극재 공장 건립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얼티엄캠은 포스코퓨처엠이 지난해 7월 GM과 설립한 합작사다. 6억3300만달러(한화 약 7900억원)를 투자해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아에 연 3만톤 규모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캐나다 정부는 얼티엄캠을 지원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사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다. 자금 규모는 약 2900억원이다.
윤덕일 포스코퓨처엠 기획지원본부장은 "북미에서 안정적인 배터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이루는 것은 포스코퓨처엠, GM, 캐나다 모두의 공동 목표"라며 "공급망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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