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유아용품 기업 꿈비가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서면서 26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6분 꿈비는 전일 대비 1350원(7.28%) 하락한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꿈비는 운영과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150만주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만3460원이다.
청약은 다음달 19~20일에 진행되며, 납입일은 같은 달 22일이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6일이다.
통상 대규모의 유상증자는 지분 가치를 희석하는 효과가 있어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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