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 규모가 10년간 최대 1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0분 국보는 전일 대비 2100원(29.91%)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삼부토건 주가도 전일 대비 150원(7.09%) 오른 2265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부토건 주가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최근 주가 급등으로 인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앞서 삼부토건과 국보는 현지시간 22일부터 25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등지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을 논의하는 콘퍼런스에 주요 임원진이 초청됐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지난 23일 우크라이나 인프라부의 올렉산드라 아자르키나 차관과 만나 재건사업에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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