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무주군과 함께 농가지원 통해 농민갑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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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무주군과 함께 농가지원 통해 농민갑부 키운다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3.05.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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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왼쪽)과 황인홍 무주군주가 공동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유통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이 무주군과 만나 지역 농가 지원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공동 마케팅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와 황인홍 무주군수는 22일 서울시 당산동 소재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도시락 미팅을 겸한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코레일유통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주군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을 독려하고, 무주군과 함께 특산물 판매 등에 대한 각종 마케팅 프로모션을 기획해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를 받는 제도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2020년 무주군과 농∙특산물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철도 역사 내 고향뜨락 매장 운영을 통해 무주군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로지원에 나서고 있다.

고향뜨락 매장에 입점한 무주군의 산마을영농조합의 도라지청은 단독으로 연매출 12억원을 올리고 TV 방송에서도 소개된 바 있어 무주군과 코레일유통의 생산농가 지원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도 무주군 상품은 고향뜨락 매장 내에서 매년 7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무주군과 코레일유통은 매장 운영을 통해 ‘서민갑부’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으로서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생산농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주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가 지원 성공사례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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