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그룹주, 동반 강세..."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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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그룹주, 동반 강세..."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3.05.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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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셀트리온그룹주가 2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해석된다.

22일 오전 9시 43분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2.47% 오른 17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제약은 2.57% 오른 8만77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5% 오른 7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반기 제약 업계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셀트리온 그룹주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셀트리온그룹은 수익성이 높은 램시마SC의 비중이 올라감과 동시에 기존 제품들의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5월 유플라이마의 FDA 허가를 시점으로 7월 미국 출시 및 스텔라라, 아일리아 등의 다양한 시밀러 파이프라인 이벤트가 발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셀트리온그룹이 가장 큰 주목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지는 그림과 강한 모멘텀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매출의 성장과 동시에 수익성이 좋은 제품 비중이 확대되는 상황이기에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7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출시 이후 스텔라라, 아일리아 등 다수 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데, 기존 제품의 견조함에 신규 제품이 가세되는 그림이 그려지기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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