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물품 지원을 약속하자 22일 관련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퍼스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5원(5.43%) 오른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 주가 역시 2600원(4.28%) 오른 6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삼부토건(24.15%), 서암기계공업(6.19%), 현대에버다임(5.98%) 등도 강세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지뢰제거 장비, 긴급후송차량 등 현재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먼저 "대한민국은 자유와 국제연대,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중시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하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외교적, 경제적, 인도적 지원을 포함해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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