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주가 상승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0% 오른 6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17%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일 대비 3.36% 오른 8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전 거래일 대비 6.11% 급등한 64.64달러에 마쳤다. 반도체주가 상승하며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도 2.68% 상승한 3052.64를 나타냈다. 이는 거의 1년래 최고치다.
반도체 시장의 최악이 끝났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관련 칩에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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