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JYP Ent.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1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JYP Ent.는 전일 대비 1만3000원(13.61%)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1만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JYP Ent.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난 1180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전년보다 119% 증가했다. 업계 전망치(매출액 9976억원, 영업이익 271억원)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하며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등 기존 아티스트와 신인 4팀의 기여로 올해 매출액 4973억원, 영업이익 1585억원을 전망한다"며 "멀티 프로듀싱 체계에 의해 확보되는 효율적 콘텐츠 투자도 수익성 개선의 일등 공신"이라고 설명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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