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임직원 100억원대 횡령·배임 수사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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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임직원 100억원대 횡령·배임 수사에 약세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3.05.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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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전·현직 임직원의 횡령·배임 혐의로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3분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96%) 하락한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에는 2.12% 하락한 5만9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앞서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12일 장 마감 이후 횡령·배임 혐의로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횡령·배임 규모는 100억원으로, 지난해 말 연결기준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0.69%다. 횡령·배임이 발생한 사업은 스마트 플랫폼 사업 관련이다.

한국항공우주는 스마트 플랫폼 사업에 대한 내부 경영진단 결과 초기 사업 구도 설정과 업체 선정 과정상 특정 업체와의 사전 공모 정황이 드러나 이번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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