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금양이 몽골 광산 지분을 6000만달러(약 790억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장 초반 강세다.
11일 오전 9시 28분 금양은 전일 대비 9400원(14.0%) 오른 6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7만원대까지 치솟았으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금양은 전날 몽골 광산 회사 MONLAA의 지분 60%를 6000만달러에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엘스테이 광산은 2008년에 철광석부터 개발되기 시작해 2018년에는 몽골 정부로부터 텅스텐 등 광물 개발 허가를 받은 상태"라며 "코로나19 여파로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어서 자금 지원,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재가동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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