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웅진씽크빅, 미래 AI 인재육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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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웅진씽크빅, 미래 AI 인재육성 협력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5.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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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능력시험 및 교육 활성화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왼쪽)와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왼쪽)와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가 인공지능 인재 육성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제공=KT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KT가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교육 및 자격시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유일한 인공지능 활용능력 시험인 ‘AICE’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기관 및 학교 대상 AICE 교육 콘텐츠 보급 확대 ▲AI 인력 및 기술 상호 교류 등 AI 인재육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AICE는 국내 유일의 AI 활용능력 시험으로 KT의 AI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KT를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 등 30여개 기업에서 채용 시 AICE 취득자를 우대하고 있으며 성균관대에서는 졸업요건으로도 도입한 바 있다. 

웅진씽크빅은 AI와 교육을 결합한 에듀테크기업으로 글로벌 최대 온라인 강의 플랫폼 ‘유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6200만 명의 수강생이 이용하고 있는 유데미는 75개국 이상의 언어로 21만개 이상의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KT와 웅진씽크빅은 국내 AI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기획하고 공동으로 도서 출판에 나서는 등 다방면의 협력을 도모한다.

AICE 응시를 위한 교육을 전문적으로 제공할 공인 강사를 양성하고 AICE 관련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AI 교육 콘텐츠들은 유데미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에도 확산시킬 예정이다. 양질의 AI 이론 및 실습 교재도 함께 개발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AI 및 디지털 교육에 활용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AI 교육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하며 미래 디지털 인재 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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