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셀트리온이 1분기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를 철회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5% 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8분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5.79% 오른 17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전 참여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검토한 바 있으나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3월 40억달러(약 5조2000억원) 규모의 박스터 인터내셔널 의약품 위탁생산(CMO) 인수전에 참여한 바 있다.
또 전날 셀트리온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23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74억8800만원으로 12.42%, 당기순이익은 1670억8800만원으로 37.81% 늘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