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역은행주 반등에 금융주 강세…카카오뱅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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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역은행주 반등에 금융주 강세…카카오뱅크 4%↑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3.05.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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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미국 투자은행(IB) JP모건이 일부 지방은행의 투자등급을 상향하면서 뉴욕증시에서 중소 은행주가 반등한 가운데 8일 국내 은행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6분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0원(4.45%) 오른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KB금융(0.51%), 신한지주(1.14%), 하나금융지주(0.96%), 우리금융지주(0.34%)도 소폭 강세다.

앞서 JP모건은 "최근 지방은행주의 급락은 공매도에 의한 것"이라며 "이들 은행의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투자등급 상향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최근 파산 위기를 겪고 있는 팩웨스트는 82%,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50%, 지온은 18% 상승했다. 지역은행주가 회복하면서 은행 위기 공포가 줄어든 것이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인증기술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과 보안 사례를 제시했다.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참여한 카카오뱅크는 신분증 사본 탐지 기술, 안면인식 기술과 얼굴 도용방지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인증 기술, 무자각 인증 기술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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