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차 많은 곳은 수도권제1순환선 하남∼퇴계원
상태바
지난해 가장 차 많은 곳은 수도권제1순환선 하남∼퇴계원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4.27 09:57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하루 교통량, 전년보다 1.5% 증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하면서 전국 도로 교통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2022 도로 교통량 조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5983대로 2021년에 비해 1.5% 증가했다. 코로나 유행이 시작된 2020년(1만5187대)에 비해선 5.2% 늘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교통량은 하루 평균 1만5천348대였다.

'전국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조사 대상 도로 구간(고속국도·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지방도) 가운데 임의의 지점에서 조사한 각각의 하루 교통량의 평균치다.

최근 10년간 평균 일 교통량 추이. 출처=국토교통부
최근 10년간 평균 일 교통량 추이. 출처=국토교통부

2013년부터 10년간 하루 평균 교통량 증가율은 19.5%로 나타났다. 코로나사태가 발생한 2020년 한 해만 빼고는 매년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자동차 등록 대수가 1940만여대에서 2550만여대로 31.5% 늘어나고 국내총생산(GDP)이 25.7% 증가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
지난해 차종별 교통량을 보면 승용차가 72.8%로 가장 많고 화물차 25.3%, 버스 1.9%가 뒤를 이었다.

버스 교통량이 2021년에 비해 27.8% 증가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대중교통이나 전세버스 등 단체 이동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도로 종류별 하루 평균 교통량은 고속국도(고속도로) 5만2116대, 일반국도 1만3262대, 국가지원지방도 8459대, 지방도 5340대로 집계됐다.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는 각각 전년 대비 2.2%, 0.7% 증가했지만 국가지원지방도와 지방도는 각각 4.0%, 3.7% 줄었다.

도로 구간별 하루 교통량은 고속국도의 경우 수도권 제1순환고속국도(남부) 하남∼퇴계원 구간이 21만6198대, 일반국도의 경우 77호선 서울시∼장항IC 구간이 19만3062대로 가장 많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역대정부사교육일지 2023-06-16 21:41:42
과열과외완화및 외비경감
공교육비절상화통한 사교육비경감
공교육비경쟁력 향상 통한 사교육비경감
공교육강화 사교육 경감선순환방안
사교육경감 공교육정상화
사교육경감 대책발표 예정

윤석렬정부교육개혁추진과제 2023-06-16 21:37:26
사교육비경감
수능개편
대학혁신
유보통합추진
놀봄학교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