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스마일게이트, 청소년-아동 지원 사업 강화
상태바
셀트리온-스마일게이트, 청소년-아동 지원 사업 강화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4.19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트리온그룹, 청소년 용돈 장학 지원 사업 확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사각지대 아동 자립지원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올해 인천 및 충북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2555명을 대상으로 11억3000만원 상당의 청소년 용돈 장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용돈 장학 지원 사업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및 위기가정 중·고생에게 용돈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그룹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이 인천시와 충북지역 중·고등학교에 직접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용돈 장학 지원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6532명의 중·고생에게 약 26억원을 지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이외에도 매년 인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학기별 50만원씩 지원하고 전국 보호관찰소 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등 대학생 대상 생활비 지원 사업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그룹홈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사각지대 소외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그룹홈 아동,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캠페인 스마일도너 시즌 5 참여자 모집을 5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사각지대 소외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도너는 스마일하우스에 입소한 아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결연 후원 프로그램이다.

스마일도너가 되면 두 명이 한 팀이 돼 후원 대상 아이 한 명과 결연을 맺는다. 후원자는 각자 3만원씩을 기부하고 정부가 운영하는 디딤씨앗통장으로 제공되는 10만원을 합쳐 총 16만원의 후원금을 받게 된다. 후원금은 지원받은 아이가 만 18세가 된 후 그룹홈에서 퇴소하면 사용할 수 있다.

스마일도너는 2019년 5월 시즌 1으로 첫 선을 보였다. 2023년 4월 현재 490명이 스마일도너로 참여했으며 약 3억260만원(누적)이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희망스튜디오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 구성원들과 그룹홈 아이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스마일멘토를 실시해 자립을 위한 관계 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