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OPEC+ 감산에도 5월 아시아 원유 공급 보장
상태바
아람코, OPEC+ 감산에도 5월 아시아 원유 공급 보장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3.04.10 16:1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람코가 5월부터 하루 50만배럴(bpd) 감산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북아시아 몇 개 국가에 대해 5월 계약물량을 전량 공급할 방침이다. 사진=EPA/연합
아람코가 5월부터 하루 50만배럴(bpd) 감산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북아시아 몇 개 국가에 대해 5월 계약물량을 전량 공급할 방침이다. 사진=EPA/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업체인 아람코는 감산과 관계없이 아시아에 대한 5월 계약분은공급을 보장할 방침이다.

로이터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아람코가 5월부터 하루 50만배럴(bpd) 감산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북아시아 몇 개 국가에 대해서는 5월 계약물량을 전량 공급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보도다.

로이터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의 감산 발표가 세계 최대 원유 수입시장인 아시아에 대한 공급물량 축소로 이어질지 여부를 보여주는 가늠자가 바로 아람코의 월별 배정 물량이어서 그동안 투자자들이 주시해온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아시아 정유업체의 한 소식통도 OPEC 플러스가 깜짝 감산을 결정한 이유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OPEC 플러스의 깜작 감산이 실제 공급에 영향을 줄지, 아니면 단지 유가 부양을 위한 것인지가 시장의 관심사였다고 부연했다.

OPEC 플러스는 지난주 5월부터 연말까지 116만bpd 감산을 결정, 유가 상승을 불러왔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OPEC 플러스의 추가 감산 발표 영향으로 지난주 6% 상승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국영 석유공사(ANDOC)도 적어도 아시아 3개국에 대해서는 6월 계약분 원유를 전량 공급할 계획임을 통보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UAE는 OPEC 플러스의 감산 계획에 따라 5월부터 14만 4000bpd 감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집트진출 주ㅠ요한국기업현황 2023-06-22 21:38:07
사업기업내용
엘다바원전 카이로메트로2.3호선 자동차 K-9 패키지수출 고등훈련기수출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뎀 한화디펜스 한국항공우주산업
2022년8월수주
3조원규모80동 건축 터빈및발전기공급
2022년8월수주
8400억규모 전동차제조및공급
2022년2월수주
2조원규모자주포 탄약운반장차 등관련장비수출
협상진행중
이집트공군 최대100대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