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매출 10.59%·영업익 80.08% 감소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95%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10.59%, 영업이익은 80.08% 줄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무려 95.75% 감소했다.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과 출하량 감소가 매출 급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모두 2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 둔화로 TV와 가전 등 IT제품 수요도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부분별 세부 실적은 4월 말 진행하는 콘퍼런스콜에서 공개된다.
박대웅 기자bdu@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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