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문화재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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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문화재 안전진단
  • 김현민
  • 승인 2018.03.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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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에 전국이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럴 때 문화재가 화재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2005년 4월 낙산사 화재, 2008년 2월 남대문 화재 사건도 건조기에 발생했다.

문화재청은 2월 5일부터 시작해 해빙기가 포함된 이달 30일까지 전국의 주요 문화재 2,123개소와 4대 궁‧종묘‧조선왕릉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문화재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해마다 2~4월경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진단하는 일종의 예방활동인데, 올해는 안전점검 대상 문화재를 지난해(1,901개소)보다 11.7% 늘린 2,123개소로 정하고 현재 철저히 점검 중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해빙기 대비 해당문화재 안전상태, ▲ 소방설비(소화전 등)와 방범설비(폐쇄회로 TV(CCTV) 등) 작동상태, ▲ 전기‧가스시설 등의 안전 점검 등이다.

사진은 지난 2월 26일 오후 경남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모습이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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