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보유국 지위로 미국과 대화”…정리(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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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보유국 지위로 미국과 대화”…정리(3/2)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3.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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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핵보유국으로 대화' 北 중대 언급 숨긴 건 국민 속인 것 [조선]

평창올림픽 때 왔던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핵보유국 지위를 갖고 미국과 대화하겠다'고 한 사실이 1일 알려졌다. 통일부 장관과 외교부 차관이 지난 28일 민주당에 밝힌 내용이다. 이것은 북이 습관적으로 해오던 주장과 같은 것이 아니다. 북핵 사태의 결정적 고비에서 비핵화 의사가 없다는 것으로, 비핵화 대화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중대한 언급이다. 북은 "예정대로 한·미 연합훈련이 이뤄지면 수용할 수 없다"고도 했다 한다. 그런데 이런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고 민주당 참석자들도 인정했지만 정부는 이날도 함구로 일관했다. 국민 안위가 걸린 중대 사안을 민주당은 알아도 되고 국민은 몰라야 하나.

 

[사설] 북핵 빠진 3·1절 기념사 … 혼란스러운 외교안보라인 [중앙]

기념사에서 북한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 대통령과 국민 사이에 북한에 대한 인식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는 얘기다. 요즘 국민 사이에는 북한이 또 도발할지, 아니면 핵을 포기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크다. 그래서 투자조차 꺼린다고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3선 도전, 마음 정했다” 사실상 출마 선언 [경향]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서울시장 3선 도전’에 대해 “공식 발표를 안 한 것은 맞지만 마음은 정했다”며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다. 박 시장의 출마는 정치권에선 기정사실화 돼 있었다.

박 시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게 주어진 소명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지금 서울은 단절이 아니라 연결과 확장을 기반으로 진화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내 민병두·박영선·우상호 의원 등 서울시장 후보가 다수 나온 것에 대해선 “후보로 나오는 것은 누구나 당연한 권리”라며 “그렇게 후보가 많이 나와서 정말 서울시정에 대해서 또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갑론을박 많은 논쟁이 벌어지는 것이 나쁠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천자 칼럼] 로스차일드 [한경]

외신에 따르면 로스차일드가 조만간 후계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스차일드가(家)의 8대손인 알렉산드르 드 로스차일드 부회장(37)이 아버지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75)로부터 회장직을 물려받을 예정이다. 투자은행 경영권이 7대째 이어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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