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에이프로가 LG에너지솔루션과 2차전지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 16분 에이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880원(7.13%) 상승한 1만3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에이프로는 LG에너지솔루션과 124억3000만원 규모의 2차전지 활성화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0.2%로, 계약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다.
한편 에이프로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0% 증가한 794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매출액 기준 역대 최대치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춧고됐다. 에이프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미국 시장 진출 관련 선투자에 따라 적자폭이 컸지만 현재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
에이프로는 지난해 신규 수주 규모 등을 고려할 경우 올해 매출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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