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지점, 신협 앱에서 고금리 상품 판매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예·적금 금리가 3%대로 내려오면서 보다 높은 금리를 보장하는 적금과 예금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중은행과 2금융권 등에서 연 9%에 달하는 특판 상품을 내놓고 고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4대은행, 독특한 우대금리 조건 내세운 적금 상품 판매
4대 은행은 독특한 우대금리 조건을 내세운 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고 연 9% 금리를 지급하는 '신한 꺾이지 않는 DRX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는 DRX의 LOL 챔피언스코리아(LCK) 스프링, 서머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최대 30만원까지 납입가능하다. 기본금리 2.5%에 우대금리를 모두 충족하면 만기 해지시 최고 연 6.5%p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DRX의 시즌 성적과 월드챔피언십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와 오는 31일까지 조기가입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판상품이며 LCK 서머시즌 1라운드 종료시까지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온국민 건강적금' 적금 상품을 판매중이다. 6개월간 납입하며 최대 월 2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기본 2% 금리에 매월 10만 걸음 걷기 등 우대금리 충족시 최고 8%까지 금리를 지급한다. 특판 상품이며 오는 6월 14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최고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 적금 상품을 판매중이다. 12개월 동안 기본 연 2.5% 금리에 월 50만원까지 납입가능하다. 롯데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한다. 10만좌 한도 특판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12개월 기준 연 3.55%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적용시 최고 5.85% 금리를 제공한다. 월 300만원 이하로 납입가능하며, 만 35세 이하 가입자는 특별우대금리 1.3%p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 지점, 신협 앱에서 고금리 상품 판매
새마을금고·신협 지점에서도 고금리 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안양중부 새마을금고 본점은 13개월 동안 최고 연 8% 금리를 보장하는 '해봄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창구가입 전용상품으로 월 최대 100만원까지 넣을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한도소진시 마감된다.
서울 행복신협은 12개월 만기의 'e파란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기본 연 5.4% 금리에 우대금리 적용시 연 5.8%까지 제공한다. 신협 온뱅크 어플을 통해 가입가능하며 월 100만원까지 납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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