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삼성SDS가 엠로의 지분을 인수하고 최대 주주에 올랐다는 소식에 엠로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다.
1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엠로는 전 거래일 대비 7600원(25.17%) 오른 3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엠로는 전일 대비 가격 제한폭(29.97%)까지 오른 3만9250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삼성SDS는 엠로 주식 374만4064주를 확보해 33.39%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엠로 최대주주는 기존 송재민 엠로 대표이사 외 2인에서 삼성SDS로 변경됐다.
삼성SDS는 엠로 최대 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하며 글로벌 사업 중요 파트너로 함께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엠로 주가는 전 거래일(14일) 대비 29.89% 오른 3만200원에 마감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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