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LFP 양극재 사업 진출 검토로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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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LFP 양극재 사업 진출 검토로 장 초반 강세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3.03.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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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2만4000원(9.96%) 오른 2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인터배터리' 행사에서 "LFP 양극재 사업 진출은 현재 검토 단계"라며 "포스코케미칼은 LFP 경쟁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LFP소재는 LFP배터리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소재다. LFP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일종이다. 최근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는 지금까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인 하이니켈 배터리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 LFP 배터리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LG에너지솔루션과도 연내 양극재 납품 계획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월 삼성 SDI와 10년간 40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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