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PORTS, 오늘 밤 11시 AFC U20 우즈벡과 준결승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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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PORTS, 오늘 밤 11시 AFC U20 우즈벡과 준결승 중계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3.03.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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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20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tvN SPORTS가 주요 경기를 중계하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 아시안컵 '2023 AFC U20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해 오늘(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4강 진출로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 티켓을 따낸 대한민국은 더 나아가 11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까지 도전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 감독은 지난 12일 열린 중국과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다.

대한민국은 이 승리로 4강에 진출했으며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2023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월드컵 티켓 확보라는 1차 목적을 달성했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우승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4강 상대는 개최국인 우즈베키스탄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U23과 U20 대표팀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홈 팬들의 응원도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김은중 감독이 대회 전 '집단에이스 체제'를 예고한 만큼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도 도드라지고 있다. 이번 대회 첫골에 이어 중국과의 8강전에서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는 등 날카로운 슈팅 능력과 남다른 드리블, 돌파능력을 보여주는 해외파 김용학(포르티모넨세), 요르단 전에서 수비 3명을 제치는 '메시 빙의골'을 선보인데 이어, 8강전 연장 역전골 크로스로 이번 대회 최고 스타로 떠오른 강성진(FC서울)이 대표 주자다. 

또 센스있는 트래핑과 문전 마무리 능력을 증명한 성진영(고려대), 대한민국의 에이스 '10번' 답게 요르단 전 침착한 중거리 슛을 선보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탈압박과 침투패스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원의 에이스 이승원(강원FC)의 활약도 돋보인다.  

다른 4강 매치업인 일본-이라크전은 오늘(15일) 오후 7시 열린다. tvN SPORTS는 우승팀을 가릴 준결승과 결승 경기 모두 생중계한다. 전문성과 입담을 모두 갖춘 배성재 아나운서, 분데스리가, 월드컵 등 두터운 해설 경력을 갖춘 서형욱 해설위원 콤비가 만난다.   

한편 U20 대표팀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tvN SPORTS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8강 우즈베키스탄 vs 대한민국 '첫 골 주인공 맞히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매 경기 별로 진행되어 현재까지 1000여 명의 누적 참가자를 기록했다. 첫 골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AFC 공인구,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의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5월 런칭된 tvN SPORTS는 축구, 테니스, 수영, 골프, 복싱, UFC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 중계를 통해 스포츠만이 줄 수 있는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각본 없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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