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TV]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미국 은행업계의 불안정성이 증폭되면서 국내 금융기업 주가도 향후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내 은행주에서 이미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던 중 주가 하락을 가속화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KRX 은행 지수는 654.70에서 613.24로 41.46포인트(6.33%) 하락했다. 같은 기간 KRX 타 지수들 중 가장 큰 폭으로 내린 셈이다. 이달 들어 코스피 지수가 18.26포인트(0.76%)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이 두드러진다.
실제로 은행주 주가는 지난달 초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KB금융은 5만5900원에서 4만9700원으로 11.0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신한지주(-13.84%), 하나금융지주(-13.33%), 우리금융지주(-11.65%), 카카오뱅크(-11.62%) 역시 10% 이상 하락했다.
출처 : 오피니언뉴스(http://www.opinionnews.co.kr)
오피니언뉴스TVvideo@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마켓워치>
104.35 105.61 105.66 105.31 104.38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