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적 개선 전망에 장 초반 3%대 상승
상태바
LG전자, 실적 개선 전망에 장 초반 3%대 상승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3.03.08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LG전자의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5분 기준 LG전자는 전일 대비 3400원(2.97%) 오른 1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업종 내에서 극적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LG전자의 단독 영업이익은 1조3635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1조5187억원으로 추정됐다. 각각 전년 대비 22%,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컨센서스(연결 영업이익 9644억원)는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의 실적 호조와 더불어 성장 사업의 성과가 부각됨에 따라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자동차부품은 충분한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실현할 전망이며, 로봇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