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셀트리온 그룹주들이 장 초반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은 전일 대비 8500원(12.98%) 오른 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2.64%), 셀트리온헬스케어(5.49%)도 동반 상승세다.
특히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모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2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셀트리온 그룹주들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서 명예회장을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받아 서 회장의 복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472억원으로 전년보다 13.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2조2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3%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5379억원으로 9.72% 줄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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