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차세대 가치투자 구현 '삼성POP골든랩-트루밸류' 판매
상태바
삼성증권, 차세대 가치투자 구현 '삼성POP골든랩-트루밸류' 판매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3.03.03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시경제·자금흐름·시장이슈 광범위하게 반영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삼성증권은 거시경제 분석을 강화해 차세대 가치투자 전략을 구현하는 '트루밸류 랩'을 판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차세대 가치투자란, 가치주에 주로 투자하지만 거시경제, 자금흐름, 시장이슈를 투자 의사결정에 광범위하게 반영하는 투자 전략이다.

삼성증권은 최근 출시한 '트루밸류 랩'이 30종목 내외로 특정 종목이나 업종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으며, 매크로 환경을 고려해 현금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재생, 선진국 재산업화, 노동 공급 부족, 노령인구 확대와 관련된 산업에 주목하고 있으며,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돼있고 ESG 개선이 가능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및 종목에 투자한다.

'삼성POP골든랩'은 삼성증권의 대표 자문형 랩어카운트로, '트루밸류랩'은 라이프자산운용이 자문을 맡았다. 자문형 랩어카운트는 고객과 증권사가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고객의 자산을 본사 운용인력들이 운용하는 일임자산관리 서비스다.

해당 상품의 자문을 맡은 '라이프자산운용'의 운용자산은 1월 31일 기준, 약 3700억원으로 출범 이후 AUM(Asset Under Management)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라이프자산운용'의 대표 펀드 중 하나인 '한국기업ESG(라이프)'는 작년 한 해 벤치마크(코스피)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트루밸류 랩은 요즘과 같이 고물가, 인구 감소 등 장기적인 시장 변화에 더욱 주목되는 상품"이라며 "라이프자산운용사의 투자 자문과 더불어 삼성증권의 리스크관리, 리서치 및 운용역량이 합쳐져 좋은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랩어카운트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1년 단위로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트루밸류 랩' 가입은 지점 내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