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SK텔레콤이 장중 신저가를 찍으며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통신료 인하 압박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400원(0.90%) 내린 4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 거래일보다 1.68% 하락한 4만385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통신사업의 공익성을 강조하며 국민 요금 부담 경감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통신·금융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과점 형태를 유지하는 정부 특허사업"이라며 "어려운 서민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노력과 함께 업계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SK텔레콤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다른 통신사인 KT(-0.62%), LG유플러스(-0.37%)도 약세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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