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10분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2.30%) 오른 19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주가도 상승세다. 코스닥시장에서 SM C&C는 전 거래일보다 9.29% 오른 5060원에, SM은 1.13% 오른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에스엠 지분 18.47% 중 14.80%를 주당 12만원, 총 422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하이브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26만5000원으로 올리면서 "하이브가 SM 인수에 성공하면 영업이익 50%, 지배주주 순이익 15%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