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기술 약속 수년간 어겨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포함해 고객들의 돈을 훔쳤다며 비난했다고 포춘 등이 10일 보도했다.
워즈니악은 CNBC와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기능이 머스크의 주장에 비참하게 미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끔찍하고 무서운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워즈니악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쇼맨십에 대해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를 보면 많은 정직함이 사라진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완전자율주행(FSD)을 제공한다고 주장한 2016년 이후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에 수만 달러를 쓴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워즈니악은 테슬라가 검증되지 않은 것을 상용화했다고 지적했다.
워즈니악은 "나와 내 아내에게서 너무 많은 돈을 빼앗았다"며 "일론 머스크가 과도하게 발언하고 공약하는 것이 컬트 종교 지도자와 유사하다"고 비판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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