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고용추세지수 118.74··· 2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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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월 고용추세지수 118.74··· 2개월 연속 상승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3.02.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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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보드는 6일(현지시간) 올해 1월 ETI가 118.74로 전달 수정치인 117.06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블룸버그
콘퍼런스보드는 6일(현지시간) 올해 1월 ETI가 118.74로 전달 수정치인 117.06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블룸버그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미국 고용추세지수(ETI)가 전달보다 소폭 개선됐다.

콘퍼런스보드는 6일(현지시간) 올해 1월 ETI가 118.74로 전달 수정치인 117.06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ETI 지수는 고용시장을 보는 선행지수로 지수가 상승하면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며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고용추세지수는 8개 구성요소 중 7개가 지수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

셀쿡 에렌 콘퍼런스보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1월에 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해 지난해 단기적 하락 추세에서 반전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빠른 금리 인상에도 광범위한 해고를 보지 못한 대신 1월 고용 보고서에서는 채용 규모가 크고 광범위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력한 고용은 ETI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키는데다 경제는 노동 부족이 극심했던 산업에서 여전히 상당한 일자리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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